1일 1군단 지하벙커 지휘통제실을 방문한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군이 도발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도발유형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끊임없는 토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훈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1군단은 남북관리구역 서부지구와 임진각 일대를 관할하는 부대로 최근 북한군이 대북 심리전 발원지로 지목한 지역이다. 특히 북한군은 최근 임진각 등 심리전 발원지를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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