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 서해안에는 밤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일 예보했다.
현재 전라남도 여수시, 완도군, 목포시, 흑산도. 홍도, 제주도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충남서해안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며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지방은 낮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3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간 2~5㎝, 전남서해안 1~3㎝, 제주도(산간 제외)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서해안, 제주도 5㎜ 미만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를 비롯해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6도, 부산 7도 등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휴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로 오르기 전까지는 아침 기온 영하 3~10도의 분포를 보이는 이번 추위가 당분간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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