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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펀드대상]"유행 쫓지 말고 인생을 멀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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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만개에 이르는 국내 펀드상품 홍수 속에서도 지난 해 펀드시장은 맥을 못췄다. 금융위기로 수익률에서 낭패를 봤던 투자자들이 높은 단기수익률에 현혹돼 대거 자금을 이동한 탓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행에 휩쓸리지 말고 어느 운용사의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 판매사는 어느 곳이 서비스가 좋은 지 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장기투자에 동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제2회 아시아펀드대상은 이처럼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수익률에만 의존하지 않고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소비자보호 서비스 등 운용철학에 중점을 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펀드평가회사 에프앤(FN)가이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감독원ㆍ한국금융투자협회ㆍ자본시장연구원이 후원한 2011 아시아펀드대상에서 수상한 운용사 및 상품들 역시 투자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 결과 최근 3년 수익률과 위험조정 지표, 리스크관리 및 소비자보호 서비스 등을 감안한 기준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 최고의 펀드상품에 수여하는 베스트펀드상에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좋은아침희망증권투자신탁이 자산배분전략의 탁월함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판매사 상은 지난해 높은 고객만족도 서비스를 보여준 우리투자증권이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 상품에는 국내주식형은 공동수상했다. KB자산운용의 KB한국대표그룹주증권투자신탁과 현대자산운용의 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해외주식형에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이 선정됐다. 또 채권형은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채권형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 운용사상에 KTB자산운용이, 우수판매사 상에는 하나대투증권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은 앞으로 보다 펀드시장의 권위있는 상으로 만들기 위해 장기 투자 정착을 위한 부문도 신설하고 수익률 뿐 아닌 운용철학, 소비자보호등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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