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은 23일 개헌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 위원장에 3선의 최병국 의원을 선임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안 대변인은 "최 의원은 중앙위 의장을 지냈고, 법조인 생활을 오래한 법률 전문가"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 당내 개헌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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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특별기구 위원장에 개헌 추진에 앞장서 온 친이(친이명박)계 최 의원이 선임되면서 당내 개헌 논의가 다시 불 붙을지 주목된다.

한나라당은 지난 설 연휴 직후 개헌 의원총회를 통해 당내 개헌 특별기구를 설치키로 의결했지만, 특별기구의 소속을 놓고 이견을 보이다 지난 21일 최고위 산하에 설치키로 결정했다.

안상수 대표는 28일까지 최고위원들로부터 개헌 특별기구에 참여할 의원들을 추천받은 뒤, 다음 주 안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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