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이상 지원자 증가,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 급증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는 총 1529명을 선발하는 9급 공무원 공채 응시원서 접수에 14만2732명이 몰려 평균 9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82.2대 1)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2009년 응시연령 상한 폐지 이후 33세 이상 지원자의 증가와 올해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것이다.

올해 여성 지원자는 총 6만9507명으로 지난해 6만7687명에 비해 1820명(2.7%)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이 1379명 모집에 12만9330명 지원으로 93.8대 1, 기술직군은 150명 모집에 1만3402명이 지원해 89.3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교육행정(일반)직으로 16명 선발에 8172명이 몰려 510.8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직군도 시설(건축)직이 6명 선발에 1679명이 지원, 27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292명을 선발하는 지역구분모집에는 3만210명이 지원, 평균 10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일반행정직이 258.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및 저소득 구분모집 경쟁률도 상승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총 73명 모집에 3372명이 지원해 46.2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36대 1)보다 크게 늘었으며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6명 모집에 2035명이 지원, 127.2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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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응시원서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3세로 최고령자는 일반행정(전국)에 지원한 59세 여성이다. 연령대별 분포는 18~19세 832명(0.6%), 20~29세 9만2357명(64.7%), 30대 4만6141명(32.3%), 40대 3128명(2.2%), 50세 이상 274(0.2%)명이다.


한편 필기시험은 4월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6월2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개된다.

전년대비 출원인원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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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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