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트라는 이번 포럼이 최초로 우리 IT기업과 관련부처,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IT 수출마케팅을 실시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 측 참가기업은 디젠트, 이스트소프트, 웨어밸리 등 28개의 중소 IT기업과 삼성SDS, LGCNS, 포스코ICT, 대우정보시스템, SKT 5개 대기업 등 총 33개사로 IT장비, S/W, SI 기술을 마케팅 할 계획이다.
아시아, 대양주 측에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국에서 주요 IT프로젝트 의사결정권자 100여명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텔레콤 데이타서비스 구축 사업, 호주 교육 및 의료정보화 구축 사업 등 총 70여개의 대형 IT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기업들에게 설명하게 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준비를 위해 작년부터 싱가포르 지역총괄센터를 중심으로 동남아, 대양주 12개 KBC를 통해 대형 IT 프로젝트를 발굴했는데 방송, 통신, 교통망, 전력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처 외에도 전자교통정보개시장치, LED, 방송송출기자재, 보안 소프트웨어 등 우리 중소기업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의 잠재바이어를 초청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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