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앙소방학교는 4개월여에 걸쳐 실시된 단계별 시험을 통과한 2011년도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20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평균은 100점 만점에 82.77점(남 83.50, 여 76.23)으로 이전 기수에 비해 약 3점 상승했지만 난이도가 높았던 1차시험 성적을 감안하면 성적이 우수했다는 평가다.
이번 합격자들은 정예 소방간부로 거듭나기 위해 1년간 교육을 받으며 이 과정에서는 화재진압(시뮬레이션) 훈련, 산악팀웍훈련, 수상인명구조 훈련, 극기훈련, 외국어 및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기술과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소방위로 임관돼 전국 시·도에 배치, 일선 119안전센터장, 119구조대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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