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옥토ELS 4000호부터 4,007호까지 총 8개의 ELS를 모집하였는데, 총 988억4900만원이 몰리고 세 가지 상품이 초과 청약되는 결과가 나왔다. 업계 평균적으로 상품 당 20억~30억 수준에서 청약이 되는 것을 감안하면 과히 폭발적인 청약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벤트와 특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을 판매한 것도 큰 금액이 모인 이유 중의 하나다. 우리투자증권은 4년 연속 공모 ELS 발행 실적 1위를 기념, 15일부터 28일까지 추첨을 통해 한방보약세트, 여행상품권, 3D LED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파죽지세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른 ELS 상품의 구조나 수익률과 대비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할 수 있는 엄선된 상품들을 구성해 특판을 진행 중이다.
이번 주 특판에서는 22일부터 3일간 총 8개 상품을 판매하며, 코스피200/홍콩항셍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상품 4종 및 POSCO/KT&G, 우리금융/삼성화재, LS/KB금융, SK네트웍스/GS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개별종목 상품 4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수형 상품의 경우 102% 원금보장 상품, 낙인조건이 유리한 상품 및 노낙인(Safe-up) 상품 등을 통해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종목형 상품의 경우 조기상환조건의 다양화 및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의 기초자산 편입 등으로 고수익을 추구했다.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http://www.wooriwm.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 1544-0000)로 문의하면 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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