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윤석환 투수코치 "니퍼트, 위력적인 볼 구사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석환 투수코치 "니퍼트, 위력적인 볼 구사할 것"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더스틴 니퍼트(두산)가 첫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니퍼트는 21일 마운드에 올라 36개의 공을 던졌다. 위력은 상당했다. 절묘한 구위로 최준석과 김현수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배트 2개를 부러뜨리기도 했다.
이날 가장 많이 던진 건 직구로 15개였다. 투심(10개)과 체인지업(9개)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슬라이더는 2개였다.

피칭 뒤 그는 “60% 힘으로 던졌다”며 “몸이 풀리지 않아 제구가 밋밋했는데 점점 볼 끝이 만족할 수준으로 돌아왔다. 제구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환 투수코치는 “볼의 회전력이나 구위, 제구력 모두 만족스러웠다”며 “페이스가 올라오면 위력적인 볼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을 상대한 최준석은 “볼 끝이 좋다. 공략하기 어려웠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현수도 “타점이 매우 높다”며 “변화구를 좌우로 똑같이 잘 구사한다”고 놀라워했다.

만족감을 드러낸 건 김경문 감독도 마찬가지. 그는 “70% 정도 몸을 만든 것 같다”며 “자신의 페이스대로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외국인투수 라몬 라미네즈는 이날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두산 관계자는 “60%의 힘으로 31개의 공을 던졌다”며 “직구, 싱커, 체인지업 등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