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배포한 논평을 통해 "국회 폭력을 추방하고, 복지 포퓰리즘을 경계하겠다는 김 대표의 연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룡처럼 거대한 몸집을 하고 풀피리 소리에 흔들리며 춤추는 살모사처럼 언제까지 민주당에 질질 끌려 다닐 참이냐"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함께 민생대책특위를 비롯한 5개 특위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이로써 국회는 이미 구성된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를 비롯해 10개 특위가 구성.운영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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