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수퍼 스포츠 출시..연간 3만본 이상 판매 목표 제시
김보형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르쉐, BMW M, 페라리 같은 스포츠카 시장을 공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 수퍼카 시장은 크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시장 선점 차원에서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강민 미쉐린 마케팅 담당 차장은 "이 시장은 스피드를 좋아하는 운전자들이 많다"면서 "일반 차량의 타이어 교체 주기 보다 짧다는 점도 수요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듀얼 컴파운드 트레드는 타이어의 안팎 소재를 달리하는 것인데, 미쉐린을 이 기술을 통해 내구성과 제동력을 동시에 높였다.
가변 접지 패치2.0은 타이어 온도 변화를 최소화해 접지면 압력이 균일하게 분산되도록 했다.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파일럿 수퍼 스포츠는 파일럿 스포츠 PS2의 후속 모델로, 총 20여 종이 들여올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50만~8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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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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