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4일 오후 2시 서울 문묘,성균관(보물 제141호) 종로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단체 합동 문화재 환경 정비 활동 펼쳐
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올 한해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참가한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들은 ‘서울 문묘와 성균관’에서 황의욱 성균관 상임전례위원의 문화재 해설을 듣고 서울 문묘에 겨우내 쌓인 내·외부 먼지를 제거한다.
또 명륜당 앞 은행나무 낙엽과 잡초, 지의류를 제거하는 등 문묘 일원을 말끔하게 재단장할 계획이다.
보물 제141호인 ‘서울 문묘 및 성균관’(종로구 명륜3가동 53, 면적 8만1673㎡)은 공자를 비롯한 유학자들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대성전, 동무, 서무, 삼문과 명륜당 등 교육 공간으로 이루어진 조선시대 최고 교육 기관의 제도와 모습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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