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NF3는 반도체, LCD, AMOLED, 태양전지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로 OCI머티리얼즈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35%)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생산 공정 구성 노하우가 탁월해 투자 대비 생산효율이 높아 지속적인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NF3는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NF3 시장은 2013년까지 연간 20%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반면 해외 주요 업체들(Air Products, Kanto Denka 등)은 올해도 생산설비 증설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초에는 가격이 상승하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