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지난 달 전국 땅값이 소폭 상승하면서 3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地價)가 전월 대비 0.09%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현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을 기록했던 2008년 10월에 비해서는 2.11%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0.17%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울(0.12%), 경남(0.12%), 대구(0.11%) 등이 평균을 웃돌았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8%와 0.06% 올랐다.


지방에서 땅값이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하남시(0.40%)와 시흥시(0.35%), 경남 거제시(0.42%)와 함안군(0.40%), 대구시 달성군(0.29%) 등이다.

하남시는 미사지구 보상 및 감일, 감북지구 등 보금자리주택 지구 영향으로 값이 크게 올랐으며 시흥시도 택지개발 사업과 보금자리주택지구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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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거가대교 등 도로 개통으로,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 산단, 성서5차 첨단산단 등 개발사업의 영향이 컸다.


토지거래량은 총 19만717필지, 1억5604만9000㎡로 전년동월 대비 필지수 기준 12.2% 증가했고 면적 기준 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동월평균거래량(18만3000필지)보다 4.2% 높은 수준이다.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개발제한구역 순으로 거래량이 늘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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