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지역 성동구, 송파구, 광교 등 강세

예비 청약자들이 선정한 인기 분양단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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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예비청약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인기 분양단지는 어디일까?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청약플래너 관심단지 이용 회원 95명이 선정한 결과(기간은 2010년 12월~2011년 2월 현재 기준)를 바탕으로 지역별 베스트5 분양단지를 선정했다.

서울은 도심권(옥수동, 왕십리뉴타운)과 강남권(송파동, 방배동)에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입지적 여건이 뛰어나 수요층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청약불패 지역으로 꼽히는 광교신도시와 지난해 청약 열기가 뜨거운 부산 분양단지가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서울 =올해 네티즌들이 가장 주목한 서울 분양단지는 래미안옥수다.


성동구 옥수동 500번지에 위치한 옥수12구역을 삼성물산이 재개발해 1821가구 중 149~172㎡ 90가구를 3월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이 모두 도보 10분거리며, 부지가 고지대에 있는 만큼 일부 층, 동에서 조망권이 확보된다. 다만 일반분양이 전체 가구수의 5%에 불과해 저층 배정도 유념해야 한다.


2.3위는 교통, 학군, 생활환경이 뛰어난 강남권 단지가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송파구 송파동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해 794가구 중 69~115㎡ 32가구 중소형아파트를 6월에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지하철 3,5호선 환승구간인 오금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9호선(종합운동장~방이동 구간) 수혜도 예상된다.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롯데건설이 427의 1번지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683가구 중 82~251㎡ 중 372가구를 분양한다. 시기는 10월경이다. 서울지하철 4,7호선 환승구간 이수역이 도보 5분거리다. 방배초등과 서문여고 등의 학군을 통학할 수 있다. 방배동 일대는 단독주택이 밀집돼 최근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4위에는 왕십리뉴타운2구역이 선정됐다. 왕십리뉴타운 중 가장 먼저 분양 예정인 2구역은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1148가구 중 80~195㎡ 510가구를 3월에 분양한다. 부지 북쪽에는 청계천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며,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이용이 쉽다.


울트라건설이 서초구 우면지구 A1블록에 위치한 참누리가 5위를 차지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첫 민간 아파트로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규모는 101~150㎡ 550가구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되며, 4월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부지 북쪽에는 우면산, 남쪽에는 양재천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경기 및 인천 =경기 및 인천에서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재개발, 재건축사업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다만 BEST 5위안에 인천지역의 분양물량이 없었다. 이는 올해 분양물량이 적고,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 아파트인 의왕내손e편한세상이 1위를 차지했다. 대림산업이 2422가구 중 82~224㎡ 1153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한다. 이 일대는 이미 분양을 완료한 포일자이, 래미안에버하임 등이 위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2위에는 광명시 광명동 한진해모로가 이름을 올렸다. 한진중공업이 광명동 354의 24번지 광육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1267가구 중 81~173㎡ 343가구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분양시기는 2월이다. 목감천이 부지 서쪽에 흐르며, 위치상 구로 천왕지구와 부천 옥길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와 인접해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경기 및 인천에서 분양받고 싶은 단지 3,4위에는 성남시 재개발 단지가 선정됐다.


대우건설이 단대동 단대구역을 재개발해 1140가구 중 85~164㎡ 252가구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이 도보 5분내 거리로 가깝고, 중앙로,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


이어 롯데건설이 상반기내에 중동3구역을 재개발해 622가구 중 85~148㎡ 170가구를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도보 3분 거리며, 부지 인근에 공원(해오름공원, 대원공원 등)이 밀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5위에는 수요층이 두터운 광교신도시 분양단지가 기록했다. 울트라건설이 A31블록에 80㎡ 350가구를 10월 목표로 진행 중이다. 소형아파트로만 이뤄져 청약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분당선 남쪽 연장구간이 2015년 개통될 경우 역세권에 위치하게 된다.


◆ 지방5대광역시=지방광역시에서는 부산지역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이었다. 1~5위까지 모두 부산 분양 단지가 차지했다.


가장 인기 있는 단지는 부산민락 더샵파크리치가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건설은 수영구 민락동 356의 5번지 민락1구역을 재개발해 1006가구 중 83~192㎡ 714가구를 6월경에 일반분양하다. 민락1구역은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도보 5분거리다.


그 다음으로는 동래구 명륜동 명륜3구역 재개발아파트 단지다. 1420가구 중 92~195㎡ 1043가구를 상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래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명륜초등, 동래중, 중앙여고 등의 학군이 밀집돼 있고, 롯데백화점(동래점) 이용이 쉽다.


3,4위는 대연 혁신도시내 분양단지가 올랐다. 부산도시공사에서는 대연 혁신도시 내에 2300가구(주택형 미정)를 하반기에 분양 준비 중이다. 공공기관 이전자에게 우선 분양 후 남은 물량에서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대연1구역을 재개발해 514가구 중 351가구를 9월경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연1구역은 대연 혁신도시에 포함된 단지로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을 걸어서 10분내 이용할 수 있다.


5위는 북구 화명동 재건축단지가 차지했다. 3월경 북구 화명동 898의 2번지 화명주공을 재건축해 5239가구 중 109~201㎡ 1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09년 9월에 분양한 1차(931가구)에 이어 2차로 진행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도보 2분거리다.


◆ 지방중소도시=지방중소도시에서는 택지지구와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경남 김해시 율하지구 9블록에 위치한 율하e편한세상이 1위에 랭크됐다. 110㎡ 997가구가 4월 분양 예정이다. 율하지구 9블록은 김해수남초등과 중학교 부지가 바로 접해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부지 북쪽에는 유적공원이 위치하고, 하천도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2~4위까지는 모두 양산시 물금지구 내 단지가 차지했다. 우미건설은 30블록에 80㎡ 720가구, 반도건설은 29블록에 83~113㎡ 640가구를 모두 3월에 분양한다. 29, 30블록은 단지가 접해 있고, 부지 북쪽에는 성산초등과 3월 개교 예정인 범어고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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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동원개발은 물금읍 범어리 2710-4번지 일대 109㎡ 564가구 주상복합아파트를 9월에 분양 준비 중이다. 부산대학교 양산대학캠퍼스가 부지 남쪽에 바로 위치하며,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도보10분거리에 위치한다.


5위에는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23블록 단지가 올랐다. 세영종합건설이 109~117㎡ 395가구를 3월에 분양 예정이다. 23블록은 남악신도시 내 중심에 위치하며, 부지 북쪽에 남악중·고가 위치해 교육시설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다. 인근에는 남창천이 흘러 일부 동, 층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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