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우이동 콘도 주택분양’ 검찰수사 의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는 강북구 우이동 유원지에 건립 중인 휴양콘도미니엄이 호화 아파트로 사전 홍보·분양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수사를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구 휴양콘도미니엄은 우이동 산14-3 일원 13만5344㎡ 규모로 지난 2009년 12월부터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시행사업주가 아파트로 분양한다며 사전홍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은 상태다.
현재 서울시는 담당구청인 강북구에 위법사례 방지를 위해 지도·감독에 대한 지침을 내렸으며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홍보관을 폐쇄하도록 행정지도 했다.

서울시는 “그동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시행사가 콘도를 아파트로 사전 홍보·분양한 사실이 확인되면 ‘관광진흥법’과 ‘표시ㆍ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 처분과 사법 조치가 내려진다.


배경환 기자 khba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