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위 건설사는 원건설, 2476억원 실적
충북 건설, 전문건설협 실적발표…대원 1291억, 삼보종건 722억 순, 전문에선 대우에스티 1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난해 충북도내 일반건설사들의 실적이 오른 가운데 전문건설사들은 경기침체에도 실적이 는 반면 전문건설업체들의 80% 이상이 심한 경영난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010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404개 회원사 중 398개사가 2조732억7400만원(기성액 기준)의 실적을 신고했다. 이는 2009년 공사실적보다 1804억700만원(9.5%) 는 실적이다.
하지만 지난해 공사실적의 60% 이상을 상위 10% 업체가 맡았으며 공사실적이 한건도 없는 업체가 32곳이었다.
원건설이 2476억원으로 지난해 공사실적 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원 1291억원, 3위는 삼보종합건설㈜ 722억원, 4위는 대화건설㈜ 617억원, 5위는 동양건설㈜ 432억원, 6위는 토우건설㈜ 369억원, 7위는 ㈜허밍건설 312억원, 8위는 (합)삼우건설 284억원, 9위는동우건설㈜ 251억원, 10위는 ㈜덕일 249억원이다.
일반건설사들의 이같은 실적에 비해 전문건설사들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발표한 ‘2010년 실적신고 접수현황’에 따르면 대상업체 1569곳 중 1478곳의 실적신고 접수 결과 공사실적액(기성액)은 1조6890억원으로 2009년보다 1197억원(7%)이 줄었다.
지난해 업체당 평균실적도 11억4000만원으로 2009년보다 4000만원(3.5%) 줄었다.
실적신고 결과 전체 전문건설업체 중 80% 이상의 업체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이는 2005년 이후 처음 실적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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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상위 10% 이내 업체가 전체 실적신고액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신고 1위 업체는 ㈜대우에스티(913억원)며 ㈜대신시스템 (605억원), 토우산업㈜(552억원), ㈜에스비테크(520억원), 인성개발㈜ (393억원), 조양개발(282억원), ㈜신웅(276억원), 승보산업개발(265억원), 계촌건설(263억원), 유장건설㈜ (251억원)이차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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