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상 첫 순익 1조원 돌파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삼성생명의 2010 회계연도 3/4분기(2010년 4월∼12월) 1조273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3/4분기 기준 순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은 일찌감치 '순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의 2010 회계연도 순이익은 1조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3/4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3%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1268억원이다.
순이익 증가와 관련 삼성생명측은 "지속적인 수입보험료의 증가와 2007년 이후 지속된 보장성 보험의 판매호조 등의 성장세가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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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카드 등 보유중인 지분에 대한 평가익과 지난해 상반기에 있었던 서울보증보험 ABS(4163억원) 상환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3/4분기 기준 총 자산은 144조78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했고,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395.4%로 전년 동기대비 85.6포인트 상승했다.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RBC(위험기준자기자본) 비율은 333.9%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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