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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남매 카누선수’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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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현우, 여동생 이혜란씨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태릉선수촌에 입단

이현우 선수.

이현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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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부여군청 소속의 ‘남매 카누선수’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뽑혀 화제다.

주인공은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이현우(남·24), 이혜란(여·21) 남매. 이들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나간다.
대한카누연맹은 지난 7일 국가대표 선발 사실을 통보하고 두 선수가 10일부터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아시안게임 대비 강화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오빠 이현우 선수는 부여군 규암면에서 태어나 부여중, 부여고를 거쳐 2006년 부여군청 선수로 입단했다. 그는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의 카누대회에서 지금까지 금(4), 은(2), 동(2) 메달을 따 지역의 명성을 높였다.

또 여동생 이혜란 선수는 부여여중, 부여여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부여군청에 입단한 새내기선수다. 이 선수는 전국 규모의 카누대회에서 금(2), 은(1)의 메달을 딴 기록을 갖고 있다.
한편 두 선수 소속팀인 부여군 카누선수단은 1990년 창단해 전국체육대회, 해군참모총장배 카누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남은 물론 국내 카누발전에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그렇지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선수와 지도자가 뭉쳐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선수까지 배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두 선수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가 우리나라 이름을 날리고 부여군 명예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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