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KB투자증권은 10일 증권업종에 대해 유동성 확대를 통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본격화와 주식형 펀드의 회복세가 거래대금 증대를 가속화시킬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업종 최선호 종목으로는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2,550 전일대비 2,450 등락률 -7.00% 거래량 1,051,237 전일가 3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을 꼽았다.


박선호, 장범석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기대감, 은행의 공격적 영업 등을 통한 통화 회전율의 상승은 높아진 자금 단기화 비율을 완화시킬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을 감안 시 제로수익률 수준인 안전자산의 매력도가 감소되며 풍부해진 시장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사한 거시환경 하에서 유동성 장세가 본격화되었던 지난 2005년 한국시장과 1990년대 미국시장의 선례는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환매 부담의 소멸과 양호한 펀드수익률 지속은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을 재개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랩(Wrap)으로의 자금 쏠림이 강화되며 주식형 펀드의 대체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리스크별 기대수익률 차이를 반영한 투자자금의 세분화로 이어지며 Wrap과 펀드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2007년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낮아진 주식 편입비율을 감안 시 펀드시장의 회복은 거래대금 증대를 가속화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KB투자증권은 "지난해 Wrap 성장 기대감이 증권주 상승을 견인했다면 올 상반기는 거래대금 증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창출력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Wrap 확대를 통한 수익 증대도 지속될 것이나 브로커리지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더 빠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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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을 통한 이익개선 기대감은 밸류에이션 차별화로 선반영되었으며 스팟형 Wrap 규제로 인한 수익 둔화 우려도 브로커리지 부문 수익 개선을 부각시키며 증권주내 밸류에이션 갭 해소를 진행시킬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된 우리투자증권에 대해서는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나 경상적 이익창출력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자문사형 Wrap 규모가 업계 2위 수준으로 증대되었으며 높아진 리테일 수익 창출력은 4분기 이후 높은 이익 개선을 견인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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