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9일 오후 러시아연방 상원 국방 안보위원장(빅토로 알렉세예비치 오제로프)과 재난관리 협력 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기후변화 및 방재 대응역량 강화, 기술·정보 교류,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에 러시아의 참여를 제안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에서 아·태지역 53개국 재난관리각료들이 합의한 ‘인천선언문’의 주 내용이기도 하다.

이에 오제로프위원장은 박 청장의 의견을 비상사태부에 전달,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한·러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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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러시아 방문단은 재난발생 상황이 한국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므로 이에 대한 공동대처를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제로프위원장은 이날 박 청장의 러시아 비상사태부 방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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