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8.4%, 영업이익 155.4%, 세전이익 84.3% 증가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캠브리지코오롱이 지난해 영업이익 122억6000만원, 매출액 41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55.4%, 118.4% 신장했다.


7일 캠브리지코오롱은 잠정공시를 통해 2010년 매출액이 전년비 118.4% 신장한 4182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2억6000만원으로 전년비 155.4% 신장했고, 세전이익은 84.3% 신장한 7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인 캠브리지멤버스가 전년비 16.4%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성장을 이끌었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쿠아가 12.8%, 가두점 중심의 남성 토털 브랜드 지오투가 7.8% 신장하는 등 매출액이 큰 브랜드들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보이며 전체 매출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또한 상대적으로 매출규모가 적은 더슈트하우스, 제옥스, 산드로, 브렌우드 등의 중소 브랜드들 역시 20% 안팎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올리며 실적향상에 힘을 보탰다.


캠브리지코오롱 관계자는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남성복 시장의 턴어라운드 영향과 남성정장 브랜드들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즈니스 캐주얼 비중을 높이면서 매출이 눈에 띄게 향상 됐다”고 설명했다.


남성복 비중이 높은 캠브리지코오롱은 최근 몇 년간 신사정장 시장이 위축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수트의 고급화와 포멀 베이스의 비즈니스 캐주얼 물량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액세서리 물량 확대를 통한 남성 패션의 토털화를 제안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브리지코오롱의 남성복 브랜드는 직장인의 캐주얼 착장이 증가하는 변화에 맞춰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잘 어울리는 포멀한 캐주얼 제품 물량을 늘리면서 매출의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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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멤버스 반종수 영업팀장은 “캠브리지멤버스가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소비자 심리를 반영한 제품의 토털화와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캠브리지코오롱은 지난 2009년 11월 캠브리지가 코오롱패션을 합병하면서 사명을 변경했다. 캠브리지멤버스와 맨스타, 지오투, 더슈트하우스, 브렌우드 등 남성복과 여성복 쿠아와 제화 브랜드 제옥스, 벨루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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