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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독수리.. IT·철강·화학 주목 <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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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7일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속과 업황 개선을 투자 아이디어로 삼아 IT, 철강, 화학 업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의 강세, 특히 선진국 중심의 강세는 미국 경기의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이를 투자 컨셉으로 적용할 경우 IT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전주 글로벌 증시 주도섹터(소재),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산, 국내 증시 계절적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철강, 화학 업종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주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보험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증시 전망과 관련해서는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미국의 강한 경기회복과 이집트발 중동지역(국제 유가 상승) 불안 진정 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그러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이집트 문제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불안감이 남아 있어, 국내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11일에 있을 국내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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