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의 강세, 특히 선진국 중심의 강세는 미국 경기의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이를 투자 컨셉으로 적용할 경우 IT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주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보험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증시 전망과 관련해서는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이집트 문제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불안감이 남아 있어, 국내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11일에 있을 국내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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