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응시원서 다국어 지원, 개선 효과 ‘뚜렷’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운전면허시험장에 베트남어 등 6개국 언어로 표기된 응시원서가 비치되면서 외국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2월부터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응시원서 등 다국어 해석본을 제작·비치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외국어 응시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이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가 지난 2010년 추가로 시행됐다. 특히 필기시험은 6개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로 시행 중으로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응시자수도 683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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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행안부 조직실장은 “앞으로도 친서민 중심의 민원행정 및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들이 개선의 효과를 실제 체감할 수 있는지를 계속 모니터링할 방침”이라며 “올해에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민원제도 개선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 2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문화가족분야 44개 생활민원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개선한 바 있다. 이 가운데 35개(80%)가 법령 개정, 예산확보 등을 통해 개선·시행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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