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도 다양한 토끼 모양의 육아용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영유아 전문완구 브랜드 Kids Preferred에서는 평면 바스락 토끼를 선보였다. 인형을 만지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토끼의 다리를 손으로 쥐면 삑삑거리는 소리가 난다.
오가닉코튼다이(Organic Cotton DIY)에서는 토끼띠를 기념해 바니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보리 컬러의 패브릭을 사용한 '도도바니' 모자는 유기농 특유의 부드럽고 가벼운 촉감과 뛰어난 통기성으로 신생아들의 여린 피부에 안성맞춤이다.
배냇스토리의 '토순이'는 친환경 천연염색으로 색을 내고 항균 처리된 순면만을 사용해 이가 나기 시작하는 아기들의 치발기 인형으로도 좋고 껴안고 노는 장난감 인형으로도 적합하다.
밴밧의 '트래블 프렌즈'에서는 토끼 모양 목베개를 선보였다. 차량의 머리받침이나 카시트에 끈으로 연결한 다음 아이의 머리를 받칠 수 있어 여행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목받침 아래쪽은 자석이 내장돼 있어 목이나 머리를 편안하게 고정시켜 준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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