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기생뎐' 딸을 기생집에? 고개드는 막장 설정 '눈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기생뎐' 딸을 기생집에? 고개드는 막장 설정 '눈살'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딸을 기생집에 보내려는 엄마의 모습이 등장,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서는 단사란(임수형 분)이 친구들과 함께 기생집 부용각을 찾아간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란은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함께 부용각을 찾았다. 그때 다과를 준비해오던 사란의 모친 지화자(이숙 분)이 사란의 구두를 보게 됐고 그의 목소리까지 들으며 사란이 방에 있음을 확신했다.

사란이 돌아간 이후 부용각 대마담 오화란(김보연 분)과 함께 식사를 하던 화자는 사란이 찾아온 이유를 궁금해 했다. 화란과 이도화(이매리 분)는 사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기생 일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에 화자는 깜짝 놀라며 "거절 했어요?"라고 되물었고 속으로 '사란이가 이곳에서 일하면 우리 집안 팔자 피는 건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남편 단철수(김주영 분)를 만난 사란이 부용각에 찾아온 일을 이야기 했다. 이에 철수는 "그래봤자 기생이다. 성공해도 젊은 팔고 웃음 파는 직업이다"고 말했지만 화자는 "무용단도 춤 팔아서 돈 버는 직업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철수의 "그러면 기생을 시키겠다는 말이냐"는 물음에는 "아니다"고 당황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사란이 화자의 친딸이 아니라고 하지만 딸을 기생집에서 일하길 바란다는 설정은 과도하다. 지금까지 금라라(한혜린 분)의 어머니가 3명이라는 설정 역시 막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시점에서 '신기생뎐' 속 막장 설정이 얼마나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