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양대 총장, 7대 총장으로 취임
개교 20년 제2창학 선언, “교육명문대 모델 완성과 기업에 맞는 맞춤형 학과 육성”등 강조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이 7대 총장에 취임했다.
건양대는 28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교수, 교직원, 학생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수 7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10년 전 지방대학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총장에 취임해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 달성, 3년 연속 국시 전국 수석 배출, 잘 가르치는 대학 베스트(Best)11 선정 등 성과를 이루며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스스로 정직하고, 서로 존중하며, 다 함께 웅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는 제2 창학의 해로 삼고자 한다”며 “건양대가 한국교육중심대학 대표모델이 되고 글로벌대로 크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최첨단 교육여건조성을 통한 강의실 제일주의 ▲기업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이 강화된 맞춤형 학과 육성 ▲해외봉사와 국제인턴십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리더 양성으로 해외취업 활성화 등 발전비젼을 제시했다.
그는 부정과 부패를 없개기 위해 대학에서부터 맑은 학사행정과 무감독시험 등으로 정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총장 또 “건양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최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암센터를 지어 지역 암치료의 메카로 만들고 전국최고수준의 대학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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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7대 총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구제역피해를 입은 2명과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5명의 학생에게 200만원씩 특별장학금을 줬다.
김 총장은 논산 출신으로 공주고,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을 거쳐 연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기는 4년. 김 총장은 1990년 건양대를 세워 초대총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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