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수석이사 "中·印 아시아태평양 경제성장 이끌것"
라지브 비스워스 아태 수석 이코노미스트 아시아경제신문과 인터뷰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라지브 비스워스 수석이사 겸 아시아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7일 “아시아태평양지역(아·태평양)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향후 이 지역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 경제 2위 국가로 올라선 중국의 시장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아시아 지역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진단하며 “한국의 수출은 계속 될 것이고 대만, 홍콩 또한 중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워스 수석이사는 “지난해 8.5%성장을 보인 인도는 올해 8.3%, 내년 8.5% 등 기복 없이 성장하며 중국과 더불어 세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스워스 수석이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는 정치ㆍ경제ㆍ금융 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본지의 아시아경제 전략연구소와 지난해 12월 한국 최초로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고 국가별 정보 및 산업 분석, 글로벌 경제ㆍ금융 정보,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도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들 국가의 젊은 노동인력은 큰 힘이 되고 있고 천연자원은 중국과 인도에 수출되며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올해 6%의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스워스 수석이사는 또 “베트남, 싱가포르 등도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아·태평양 지역 대부분은 아주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에도 고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그는 “인도와 중국의 소비 시장이 날로 커져가며 아시아국가간 무역은 증진될 것이고 다국적 기업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이들 국가는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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