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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아시아소비자대상]전문가 총평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유창조 교수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유창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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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업이 진정한 기업이다"

아시아경제신문은 2007년도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소비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을 선정하여 소비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고객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한 기업체들이 고객을 행복하게 해 주는 선봉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아시아소비자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데, 수상 기업이 선정되는 절차는 크게 2단계로 나뉜다. 1단계로 주관사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고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업종별 수상후보를 선정했다. 2단계로 주관사가 선정 후보들 중 고객만족 경영전략의 창의성과 사회공헌활동을 고려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취합하여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모두 37개 기관이 업종별 최우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종합대상으로 신세계이마트와 CJ제일제당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녹십자와 보령제약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애경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을, 빙그레와 롯데칠성음료가 한국식품공업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경영활동의 초점을 고객의 안전과 건강한 소비생활 증진에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수상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세심하고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식품, 교육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고객의 생활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들 간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근본적으로 소비자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고객에게 경쟁사보다 우월하고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아시아소비자대상'을 수상하는 기업들은 이를 계기로 고객만족 및 더 나아가 고객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을 더 활발하게 전개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이러한 활동이 국내 모든 기업들에게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모든 기업들이 고객지향적 및 사회지향적 활동을 전개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유창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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