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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상품은 '스마트 폰'" <삼성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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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히트상품으로 스마트폰이 꼽혔다.

26일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 ‘2000∼2010년 히트상품 베스트 10’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모바일 플랫폼인 ‘스마트폰’이 가장 히트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개방성, 확장성이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스마트 폰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월드컵과 싸이월드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구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월드컵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또래집단 생활을 분석해 사업모델로 활용했다는 점이 시사점으로 꼽힌다. 소셜미디어, 신용카드, 김연아 등이 뒤를 이었다.

▲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히트상품 베스트 10 (자료 삼성경제연구소)

▲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히트상품 베스트 10 (자료 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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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10년간의 트렌드를 종합하면 디지털 상품이 진화했다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디지털 기기 들이 발달해왔다는 설명이다. 또 소득 1만~2만달러 시대를 반영해 웰빙형 상품이 확산됐다는 것도 특징이다. 스포츠, 한류스타 등 희망제시형 상품의 각광, 정서적 안정상품에 호응했다는 점도 지난 10년간의 트렌드라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이동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히트상품 창출을 위해서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갖춘 생태계 개발에 주력하고, 고객을 수동적 타깃이 아닌 열정적 참여자로 인식해야 한다”며 “고객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인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가치를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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