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선택시 주차·교통 등 접근성 중요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소비자들이 도심 내 쇼핑몰을 찾을 때 '가격'보다는 '접근성'을 중요시하는 걸로 나타났다.
최근 한 주차유도시스템 개발업체가 대형 백화점 네곳의 자가운전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편리한 주차였다. 전체의 절반 가까운 44% 이상이 주차를 중요한 점으로 꼽았으며 주변 교통환경이 16.8%로 뒤를 이었다. 저렴한 가격은 16.7%로 세번째로 많은 응답자를 기록했다.
AD
상당수 소비자들이 쇼핑공간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을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70% 이상이 여성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가격을 중요시할 것이란 예상과 다른 결과다. 실제 최근 일부 쇼핑몰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지능형 주차유도시스템과 같은 서비스는 주차소요 시간을 최고 10분 가량 줄여줘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TIS정보통신 변성호 대표는 "최근 유통점은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편리한 주차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요구가 늘었다"며 "방문고객이 처음 접하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는 게 중요한 경쟁요소"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