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창업아이템] 치킨전문점 '치르치르'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비하는 육류 가운데 돼지고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 닭고기입니다. 하지만 해외 국가들에 비해서는 소비량이 적은 편이죠. 치킨전문점은 아직도 매력적인 창업아이템입니다."
여영주 치르치르(www.chirchir.net)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 홍익대학교 상권에 치킨전문점을 론칭하면서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 '치르치르'는 치킨이 가장 맛있게 익을 때 나는 소리를 의미한다.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명을 찾다가 최종 선택한 상호다.
치르치르가 표방하는 것은 퓨전 치킨 팩토리다. 닭고기를 재료로 고객들이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계속 만들어 내는 공간이 되겠다는 것이다.
여성 고객을 위해 전기구이로 닭고기의 기름기를 빼고 칼로리와 지방을 낮춘 '몸짱치킨', 100% 국내산 가슴살에 케이준 스파이스로 맛을 더하고 하루동안 자연숙성해 튀겨낸 ' 순살 후케이준라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또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콤한 소스에 고구마샐러드와 치즈떡볶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핫몸짱치킨'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데바사키와 바비큐 소스 등을 첨부한 '닭날개'와 '치킨치즈롤', '불닭발119', 홍합해물탕, 해물계란탕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양파와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신선한 야채와 레몬주스를 배합해 만든 '치르치르 양파소스'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다는 게 여 대표의 설명이다.
매장 인테리어에도 차별성을 강조했다. 닭의 날개를 형상화하고 계란에서 생기는 독특한 곡선, 그리고 알이 깨질 때 생기는 라인을 표현해 연출하고 나무소재로 마감한 인테리어는 친밀하고 따뜻한 느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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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표는 "대부분의 치킨 브랜드들이 유행에 따른 획일적인 치킨 메뉴와 청결하고 깔끔하지 못한 매장 분위기때문에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치킨전문점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가맹점 50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창업비용은 99.2㎡(30평)을 기준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가맹비 200만원, 인테리어 3900만원, 초기상품, 집기자재 등을 포함해 총 840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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