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승 관광지로 급부상… 2015년 조성완료시 35조원 매출 기대
20일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역에서 DMC단지를 거쳐 인천공항에 이르는 인천공항철도 58㎞ 전구간이 개통돼 DMC단지가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제2자유로까지 개통돼 DMC 단지 주변 주민은 물론 입주기업의 이동도 편리해졌다.
연간 30만명에 달하던 외국인 관람객도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3D영상을 통한 체험이 가능한 DMC홍보관과 첨단 IT기술의 전시관으로 이뤄진 디지털 파빌리온 등의 볼거리와 누리꿈 스퀘어, 한국트럼프 빌딩 등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홍석 서울시 투자마케팅회관은 “2015년 단지가 완성되면 M&E, IT관련기업 800개에서 고급일자리 6만8000여개를 창출해 연간 35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세계적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이 완공되면 DMC는 명실공히 서울의 대표적인 환승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병원 떠난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 강연장에 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