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기상·방재분야 노벨상 ‘킨타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제43차 UN ESCAP/WMO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기상방재분야 최고 권위인 ‘킨타나상(Kintanar Award)’을 수상했다.
킨타나상은 태풍으로 인한 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제적으로 기여한 바가 큰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6년부터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직을 맡고 있는 소방방재청은 그동안 회원국간 태풍발생시 공동대응을 위해 웹 GIS 기반 태풍위원회 재해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태풍위원회 회원국에 선진 재난관리 기술과 정책, 노하우 등을 교육·홍보하는 등 국제적 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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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이번 킨타나상 수상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저개발 국가와 재해다발 국가에 우리나라 재해극복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관련 기술을 보급하고 지원하는 등의 국제적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태풍위원회 재해정보시스템은 한국, 베트남, 홍콩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라오스, 미국(괌),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모두 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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