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국제수산 협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산·관·학 합동 워크숍을 17일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참치 등 국제 수산자원의 관리와 이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등 원양어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세계 수준의 원양 조업국의 면모를 유지하기 위한 국제 수산협상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원양어업 생산량 세계 3위, 원양참치 조업량 세계 2위 규모를 갖추고 있다.


임광수 농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의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원양업계 주요 인사 및 선장 30명, 농식품부 국제협상 담당 공무원 10명, 부경대학교 교수 등 학계 10명, 국립수산과학원 원양어업관련 과학자 10명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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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국제수산교섭의 도전과 과제(전 독도연구소장 박현진 박사)', '우리나라 수산협상의 문제점(신라교역 이광세 전무)', '국제 수산자원과 해양생태계 보존의 국제규제 강화에 대응한 원양어업 과학분야 향상(국립수산과학원 김장근 박사)', '원양어업 쿼터확보방안(부경대 이상고 교수)' 등 6명의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감소되고 있는 원양어업 자원 상황과 연안국들의 자원 주권 강화, 조업국간에 가열화되고 있는 자원확보 경쟁속에서 우리 원양 어업권리를 장기적으로 확보해 원양어업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전략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데 원양업계나 정부가 인식을 같이 함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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