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는 케이블, 이번에는 '이혼 생중계'··논란 여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케이블 TV의 선정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이혼 생중계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 한 번’이 방송된다.


오는 21일 오후 SBS E!TV과 SBS Plus에서 동시에 첫 방송되는 이혼극복 댄스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실제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이 출연해 그들의 상황을 방송을 통해 생중계 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이 출연하는 만큼, 서로에 대한 심한 욕설은 기본이고 심지어 폭력까지 오고가는 모습들이 방송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비록 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위해 댄스스포츠라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끝장을 볼 때 까지 본 부부들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앞서 케이블 방송이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들여다 보면 '4억 명품녀' 거짓 방송 등과 같이 각종 문제점을 노출하며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지상파 3사 TV와의 모든 경쟁에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국내 케이블 방송들은 그 해결책으로 선정적이고 자극적 소재를 앞세운 노이즈 마케팅에서 자주 해법을 찾았다. 이로 인해 이번 ‘미워도 다시 한 번’에 보내는 관계자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적지 않다.

AD

과연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위한 희망으로 떠오르게 될지 아니면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얼룩진 앞선 케이블 프로그램의 전철을 밟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코미디언 부부 이봉원과 박미선이 공동 MC를 맡았으며, 부부들에게 댄스솔루션을 진행할 댄스전문가로는 댄스스포츠 강사 박지은이 담당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