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알래스카 원유공급 중단 영향.. 연일 오름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알래스카의 유전에서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해 송유관이 폐쇄되면서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연일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알래스가 송유관을 통해 운반되는 원유는 미국 국내 생산 원유의 15%에 이른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낮 12시31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68센트(0.8%) 상승한 89.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8일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 펌프장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로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알래스카 횡단 파이프라인(TAP)'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총 연장 800마일에 이르는 TAP는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원유 중 약 15%의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소시에제네랄은 이번 원유공급 중단사태와 관련, 미국 서부해안에 기반을 둔 정유사들이 원유 수급난에 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등 해외에서 원유 수입이 증가하고, 두바이유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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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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