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 중인 '한국투자 에너지드림배당 특별자산펀드'는 지난해 12월 출시돼 현재 약 47억원을 운용 중인 펀드다.


이 펀드는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유전개발사업의 수익권(RT:Royalty Trust)과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는 상장회사의 지분(MLP : Master Limited Partnership)에 투자한다. RT는 에너지 개발 및 생산을 통한 이익을 분배하며, MLP는 에너지 인프라의 운영을 통한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운용되고 있다.

펀드가 투자하는 RT(Royalty Trust 유전개발사업의 수익권)는 미국의 우량 생산 유·가스전의 수익권을 자산으로 하는 신탁의 지분(unit)으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돼있다. 대상 유·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90% 이상 월 단위로 배당하기 때문에 원자재가격 및 생산량 등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MLP는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수성,저정) 사업에 대한 지분을 보유한 조합으로 자산의 운영수익을 분기 단위로 배당한다.


한국운용은 "RT와 MLP가 뉴욕거래소에 상장되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해 실물가격 변동을 최대한 추종할 수 있는 구조"라며 "이 때문에 현재와 같은 유가 상승 시에 높은 배당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물가상승 시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로 설정되었던 유·가스 투자펀드의 운용노하우를 공모펀드에 적용해 출시한 만큼 원유와 가스에 직접투자 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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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곤 자원개발팀 부장은 "펀드가 투자하게 되는 RT와 MLP 는 지난 5년간 각각 연 평균8.92%, 7% 수준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설정 초기에는 RT와 MLP의 투자비중을 50 대 50으로 편입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가로 유가상승이 예상되는 경우 RT의 비중을 늘리고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MLP의 비중을 높이는 방식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성과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품의 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고 자유로운 추가 납입 및 환매가 가능하며, 총 보수는 약 1.7%수준으로 판매사별로 차이가 있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며 대우증권, 동부증권, 우리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국투자 에너지드림배당', 원유와 가스에 투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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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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