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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원전 꼭...발전사업도 3건 신규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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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너지자립·무역 1조달러 돌파 우리가 앞장"-한국전력

김쌍수 한전 사장

김쌍수 한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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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낸 성과를 올해는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지난해 G20(주요 20개국)서울정상회의 등 국가적 행사에 무결점 전력공급을 달성하고 태풍, 집중호우,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같은 재난에도 혁신 마인드로 완벽하게 대응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내적으로는 호당 정전시간을 14분대로 낮췄고, 변전소 이용률은 56%로 높여 세계적인 수준의 전기 품질을 달성했다.
해외사업에서도 유연탄과 우라늄 자주개발률을 각각 34%, 27%까지 높였고 멕시코 필리핀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대규모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김쌍수 한전사장은 "올해는 수익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반드시 적정 수익률을 확보하고 7월 연료비 연동제 시행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곧 한전의 경쟁력인만큼 협력 연구개발 확대와 해외수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성장의 신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김 사장은 이어 해외사업에서는 "UAE원전 건설은 명품으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두 번째 원전을 반드시 수주하며 수ㆍ화력 발전에서 3건 이상의 사업을 신규로 수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적극적인 자원 개발로 발전연료 자주개발률을 작년보다 최소 10%이상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외에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등 핵심 녹색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성과연봉제 확대 등 성과중심의 혁신활동으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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