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美록밴드 글래스 프리즘 전작 CD로 세계최초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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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1960년대 미국 록 밴드 글래스 프리즘이 발표한 두 장의 앨범이 국내 음반사 비트볼뮤직에 의해 세계 최초로 시디 발매됐다.


펜실베니아 출신인글래스 프리즘은 칼 시러큐스, 톰 베라노, 오기 크리스티아노, 릭 리처드 등 4인조로 결성돼 1969년 '기타의 아버지'로 불리는 레스 폴의 엔지니어링으로 3일 만에 데뷔 앨범 '포 스루 더 글래스 프리즘(Poe Through the Glass Prism)'을 완성했다.

대문호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사이키델릭 록으로 재해석한 데뷔 앨범은 하몬드 오르간 연주가 인상적인 '더 레이븐(The Raven)'을 비롯해 업비트의 '어 드림 위딘 어 드림(A Dream Within a Dream)'과 재즈 풍의 '힘(Hymn)' 등 11곡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곡들을 담고 있다.


이듬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온 조이 앤 쏘로우(On Joy & Sorrow)'는 직설적인 하드록 스타일을 도입해 1960년대 록을 집대성한 음악을 들려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뉴욕의 RCA 스튜디오에서 3일 만에 녹음됐다.

직설적인 하드록 스타일의 '쉬스 투 머치(She's Too Much)' '쉬 온 조이 앤 소로우(She On Joy and Sorrow)'가 앨범의 테마로 흐르며 알앤비의 색채가 가미된 '매기 돈츄 히어 미(Maggie Don't You Hear Me)'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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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앨범 두 장을 발표한 뒤 RCA와의 계약 종료로 칼 시러큐스가 탈퇴하면서 후속작을 내놓지 못했다.


이번에 발매된 두 장의 앨범은 원래 소속 음반사였던 RCA의 오리지널 이너슬리브를 포함한 LP미니어처 패키지로 발매됐으며 톰 베라노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라이너노트를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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