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전시설사업소, “가슴 뭉클한 소식”아들 황창재씨에게 성금 전달

자신의 간 일부를 아버지에게 이식해준 황창재씨.

자신의 간 일부를 아버지에게 이식해준 황창재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명나눔은 부모와 자식, 부부 사이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내어주는 이야기일 것이다.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을 이식한 아들의 가슴 뭉클한 효심이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대전·충남본부 대전시설사업소에서 근무하는 황창재씨 이야기다. 황 씨는 지난해 11월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해 감동을 줬다. 황 씨의 아버지는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울아산병원 무균실에서 회복 중이다.


대전충남본부는 이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803만5000원)을 전했다.

AD

이오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시설처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게 황창재씨에게 정성어린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경이 함께하는 활기차고 따뜻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 세계 1등 국민철도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직장동료는 “물질만능주의에 효사상이 희박해져가는 요즘 효행을 실천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진다”면서 “따뜻한 사연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