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다음달 말까지 인왕산 북한산 공원 무단 주술행위 특별 단속 펼쳐
선바위(서울시 민속자료 제4호), 국사당(국가 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8호)이 있는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과 평창동 보현산신각 주변 등 북한산 등지는 ‘기가 센’ 지역으로 알려져 각종 무속행위가 이뤄지고 있다.
또 주술물품을 태우며 촛불을 켜놓고 기도를 하거나 굿이 벌어지기도 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이번 단속을 위해 구는 집중단속 홍보 현수막을 걸고 안내판을 점검해 도시공원 등에서 금지·제한되는 행위를 안내하고 있다.
촛불을 켜놓고 있는 등 불을 피우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불법시설물 철거 등 필요 시 서울지방경찰청 202 경비단과 합동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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