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대응사격했던 해병대원들에게 훈포장이 수여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4일 "국방부가 작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 당시 대응사격을 했던 해병대원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해병대측에서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훈.포장 대상자를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에서 훈.포장을 수여하고 합참은 훈.포장 대상자가 아닌 요원들과 부대에 대해 표창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장병들이 보여준 불굴의 군인 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대북매체에 따르면 북한은 당시 연평부대의 대응사격으로 사망한 북한군 5명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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