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대형증권사 중 가장 저평가..'톱픽'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71050 KOSPI 현재가 234,0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2.70% 거래량 349,563 전일가 240,5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증시 활황 타고 '깜짝 실적'…증권업종 팔방미인 이 기업[주末머니]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삼전·하닉' 반도체株 활황…다음 주목할 주식은?[주末머니] 에 대해 대형 증권사 가운데 가장 저평가 상태라면서 증권업종 톱픽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윤영 애널리스트는 "위험관리에 대한 우려 감소로 멀티플 디스카운트(Multiple Discount) 요인이 희석 중이어서 주가가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판매채널을 바탕으로 자산관리시장 경쟁력이 확대되고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하는 등 수익구조 다변화에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 받을 만 하다"면서 "한국금융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대형 자산운용사들과 다양한 대안투자회사들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12월 이후 한국금융지주의 주가는 증권업종 급등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27.4%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주가는 12개월 forward PBR 및 PER 기준 각각 1.04배, 9.7배 수준으로 대형증권사 평균인 1.6배, 13배는 물론, 유니버스 증권사 평균인 1.4배, 12.1배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008년 금융위기 때 리먼관련 대규모 투자손실을 제외하면, 동사의 수익창출력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또한 자산관리 시장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익규모는 내년부터 대폭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에 증권업황의 개선과 함께 동사의 저평가 매력은 점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대형 운용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관리를 기반으로 한 수익모델이 유사한 삼성증권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과거대비 크게 벌어져 있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삼성증권 대비 한국금융지주 12개월 forward PBR 할인율은 47% 수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전 평균할인율은 30%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주가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