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검색결과 활용 및 응용분야에 집중…외국인, 검색엔진 성능향상에 초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검색엔진시장 전망이 밝음에 따라 관련기술을 앞서 잡기 위한 기업들의 특허출원이 활발하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검색엔진 관련기술의 특허출원이 2003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내국인출원은 검색결과 활용과 응용분야에 주로 출원된 반면 외국인출원은 검색 및 분석알고리즘 등 검색엔진의 성능향상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내?외국인 출원동향은 내국인의 경우 검색결과 활용 및 응용관련기술(1004건, 39.0%)이 가장 많다. 이어 ▲검색 및 분석알고리즘 관련기술(954건, 37.1%) ▲검색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관련기술(314건, 12.2%)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기술(301건, 11.7%)이 뒤를 잇고 있다.

외국인은 ▲검색과 분석알고리즘 관련기술(530건, 45.2%) ▲검색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관련기술(284건, 24.2%) ▲검색결과의 활용 및 응용 관련기술(269건, 22.9%)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기술(90건, 7.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검색엔진성능은 검색 및 분석알고리즘, 검색서버 및 데이터베이스기술에 의해 주로 결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7년간 검색엔진 성능관련 외국인출원은 외국인 전체 출원건수의 70.7%를 차지했으나 내국인출원은 내국인 출원건수의 49.1%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기업의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기술적 집중도가 외국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낮음을 뜻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온라인광고 증가, 스마트폰 열풍으로 검색엔진 성능과 품질이 중요해져 국내 기업이 유수의 외국기업과 경쟁력을 확보키 위해선 엔진성능과 검색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더불어 관련기술의 특허출원에 더 힘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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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검색엔진이란?
핵심어(keyword)를 이용, 인터넷상의 정보자원을 쉽게 찾아주는 검색도구를 말한다. 검색엔진은 1990년 중반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돼 지금은 온라인광고, 스마트폰 등에 힘입어 검색엔진 수요가 늘어 관련시장이 커지고 있다.


같은 문장이나 용어를 입력했는데도 검색서비스사이트별로 결과가 달리 나타나는 건 검색서비스사이트별로 정보검색엔진(search engine)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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