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화폐유통 질서 확립에 공헌한 경찰서 6곳과 유공시민 2명을 23일 포상했다.
서울 강서경찰서, 대구 남부경찰서, 경북 김천경찰서, 전남 여수경찰서, 충북 충주경찰서 소속 수사과 지능팀도 탐문, 잠복, 추적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통해 위조지폐를 제작한 범인을 검거한 공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게 됐다.
한편 한국은행은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경찰서 및 검거에 도움을 준 개인에 대해 매년 2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경찰서 8곳과 시민 3명에, 올해 상반기에는 경찰서 5곳과 시민 4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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