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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GDP' 호재에 상승폭 확대..다우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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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지표는 엇갈려..GDP 확정치가 잠정치 웃돌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2일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보이고 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이전 잠정치를 웃돌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8% 상승한 1만1542.43을, S&P 500지수는 0.23% 오른 1257.50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0.11% 상승한 2670.45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 상무부는 3분기 GDP 성장률(확정치)이 2.6%를 기록, 지난 달 발표된 잠정치 2.5%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2.8%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지만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업들의 재고는 잠정치보다 개선된 반면 가계 소비는 오히려 하향 조정됐다. 기업재고는 잠정치 1155억달러에서 증가한 1214억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소비자 지출은 2.4% 증가했다.

모기지신청은 대폭 줄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주(19일 기준)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 대비 19% 감소했다. 재융자지수는 25%, 구매지수는 2.5% 떨어졌다.
특히 재융자신청건수는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실업률이 10%에 육박한 데다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11월 기준주택 판매는 총 468만가구를 기록해 전월에 비해 5.6% 늘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475만가구에는 다소 모자란 수준이다. 주택 판매 중 차압이나 공매 등으로 헐값에 팔아버린 경우도 전체 33%나 차지한다.

10월 주택 가격이 전월에 비해서는 0.7% 오른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4% 떨어졌다고 밝혔다.

미국 약국체인업체인 월그린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7.9% 급등했다. 반대로 세계적 스포츠의류 제조업체 나이키는 실적저조로 5.7% 내렸다. 실리콘 제품 제조업체인 자일링스는 실적전망 하향조정으로 3.8% 떨어졌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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