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5% 상승한 506.67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움직임에 힘입어 장중 상승폭이 2% 이상으로 벌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전날 크게 떨어졌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이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3.31%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됐다. 전일 골드만삭스의 매도 의견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서울반도체도 0.73% 오르며 안정을 되찾았다. SK브로드밴드와 포스코ICT는 각각 2.43%, 1.36% 올랐다.
업종지수도 일제히 올랐다. 비금속업종이 0.67%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특히 음식료담배(+2.87%), 제약(+2.73%)업종 등의 상승폭이 컸다.
이날 상승 코스닥 종목의 수는 총 779개로 하락종목의 수 179개를 크게 웃돌았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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