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하정우가 영화 '추격자'보다 '황해'에서 100배는 더 많이 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황해'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추격자'에서는 에어쿠션이 없는 신발로 뛰었는데 이번에는 에어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신고 뛰어서 100배 정도 더 많이 뛰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황해'는 데뷔작 '추격자'로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나홍진 감독과 두 주연배우 하정우 김윤석이 다시 뭉쳐 제작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점과 국내영화 최초로 할리우드 배급사인 20세기 폭스 산하의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이 직접 투자한 점 역시 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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