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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콘서트' 직장인들 문화 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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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22일 왕중왕 소화제콘서트 …1000원에 3색 공연 관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 저렴하고도 가치있는 공연들이 마련된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첫 무료 상설공연으로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 학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소화제콘서트’가 22일 2010년을 결산하는 왕중왕 무대를 펼친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
‘소화제콘서트’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이다.
록그룹 '신나는 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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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답답한 속을 뚫어주자는 것이 공연의 기획의도다.

이번에 열리는 소화제콘서트 왕중왕에는 그동안 선보인 78회의 공연 중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3팀이 참가한다. 무대는 로비에서 공연장으로 바뀐다.

첫 출연자는 지난 11월 10일과 17일 주인공이었던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다.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삽입곡 ‘그대를 그리다’의 OST에 참여한 윤한은 리드머 리믹스 대상, 광화문 재즈 콩쿨 입상 등 훤칠한 키와 스타일리쉬한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신인이다.
두 번째 출연자는 톡톡 튀는 유쾌한 음악의 선두주자 ‘신나는 섬’이다.
달콤한 소금

달콤한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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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자바르떼’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신나는 섬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노래하는 어쿠스틱 밴드다.

7월 6, 7, 28일 총 3차례 출연해 인근 공원에 산책 나온 사람들까지 관객으로 흡수하는 무대 흡입력을 보인바 있다.

마지막 출연자는 ‘달콤한 소금’이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보컬 김정아와 대중음악, 국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세션 출신인 타악기 연주자 김진영, 윤도현 밴드 테크니션 출신의 기타리스트 김진우 등으로 구성된 3인조 혼성 밴드다.

25일과 26일에는 다문화축제 ‘우리의 노래 우리의 춤’ 무대도 마련된다.

다문화가정의 향수를 달래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통해 예술 안에서 하나되는 다문화사회의 기반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이틀간 다문화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우리의 노래’에는 몽골과 중국, 필리핀의 해외초청팀을 비롯 국내 초청팀 1팀, 일반인 참가 1팀 등 총 4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의 춤’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초청 2팀, 국내초청 1팀, 일반인 참가 2팀 등이 춤사위를 펼치게 된다.

이 기간에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1층 로비에서 ‘우리의 얼굴’이라는 다문화가정의 전통의식주와 송년문화에 관한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다문화 축제의 모든 행사는 무료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2029-1700~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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